Notice

원스글로벌의
최신 소식을
확인하세요

뉴스레터 No.52 2024년 2월

  • 2024.02.05
6473_1706867838.png
구독자님을 위한 헬스케어 이야기들
✔️1. AI, 신약 개발의 게임 체인저?
✔️2. [원스글로벌TV] 독감 빨리 낫는 방법?!
✔️3. [건강정보] 질 유산균과 일반 유산균의 차이점! 
6473_1671609370.png
#30. AI, 신약 개발의 게임 체인저?
GPT가 이제 약도 만든다고?

  빅스비부터 Chat GPT까지. 지난 한 해 우리 일상을 편리하고 풍요롭게 해준 AI 산업들입니다. 이러한 AI 기술의 발전은 의료 분야에도 큰 변화 불러오고 있는데요. 특히, 신약 개발 분야에서 AI 기술은 임상 데이터와 신약 개발에 적합한 AI 알고리즘으로 활용되고 있습니. 이는 아직 초기 단계이지만, 이미 국내외에서 다양한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AI 신약 개발 현황을 중심으로 여러 논점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신약개발 산업에서 AI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우선, 후보물질 도출 단계에서 AI를 활용하면 100만 건 이상의 논문을 빠르게 탐색하여 시간과 인건비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개발 주기를 15년에서 7년으로 단축하고, 1조원 가량 소요되던 신약 개발 비용도 약 6000억 원 수준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됩니다. 임상시험 단계에서는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의료데이터를 학습시켜 최적의 임상 대상 환자군을 도출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AI 기술은 의약품 제조 단계, 인허가 의사결정, 약물 감시에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6473_1706775493.png

출처 : 전통적인 신약개발과 인공지능 신약 개발 기간 비교: 정현주, 피승훈, 김재영,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신약 개발 국내·외 현황과 과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p3

국내외 AI 신약 개발 현황은 어떻게 되나요?

  2022 1월 영국의 AI 스타트업인 Exscientia Sanofi와 최대 15개의 후보물질 개발을 위해 1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하였는데요. 202310월과 20241월에 암 치료 신약 후보물질 2개와 면역 질환 치료 신약 후보물질 1개가 임상에 진입하며 AI 신약 개발 분야 선두 기업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해외 제약사들은 다양한 형태로 인공지능 회사들과 협력을 통한 공동연구를 수행중이며, 타깃 발굴, 후보물질 도출, 임상시험, 기존 약물 용도 변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개발을 활발히 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도 인공지능 전문 기업들의 AI 플랫폼(솔루션) 기반으로 신약 개발을 연구 수행 중인데요. 특히 대웅제약-온코크로스, 삼진제약-아론티어 같은 기업 협업이 AI 신약 개발 시장을 이끌어가고 있습니다. 외에도 국가적으로 보건복지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AI 기반 신약개발플랫폼 사업인 K- 멜로디 프로젝트 등이 진행 중입니다. 또한 식약처는 머신러닝, 딥러닝 기술력 확보 규제 과학 결과 도출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활용 신약 개발 지원 소분과를 신설키로 했습니다.

  AI 신약 개발이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금, 시대 흐름에 발맞추어 제약사와 AI 전문기업 간의 협업을 활성화하고 AI 신약 개발 전문가를 양성하여 국내에서도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맞춤 신약이 빠르게 출시되면 좋겠네요.

  
2024.02.05. #30
이번 뉴스가 흥미로우셨나요? 3월 헬스케어뉴스도 기대해주세요!
6473_1671609379.png
6473_1671609385.png
6473_1706779008.png
6473_1706779015.jpg
6473_1671609392.png
6473_1671609397.png?k728yvf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