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AI 와 로봇이 산업계 전방위로 확산되면서 약업사회에도 큰 변화가 오고 있습니다. 병원 내에 디지털 기술 도입과 병원의 스마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약제 업무에서도 ‘조제 자동화’가 요구되고 있는데요. 국내 병원약국 자동화시스템 기업 중에는 10개의 독점 글로벌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도입되고 있는 시스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로봇과의 협업 시스템 도입을 통한 스마트병원 & 약국
먼저 병원 약제부에서 AI와 로봇이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ATC(Automatic Tablet Counting and Dispensing) 외에도 ADC(Automated Dispensing Cabinet), ADS(Automated Ampule Dispensing System), 항암제 조제 로봇, 의약품 이송 로봇 등을 도입하는 약제부들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현재 가장 보편적인 자동화 장비인 ATC는 국내 다수 회사에서 생산되면서 병원약국 뿐만 아니라 지역약국에서도 폭넓게 사용되고 있는데요. 스마트 물류센터에서는 로봇이 의약품 입출고를 자동 관리하고 적재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습니다. 또한 의약품 조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여 정확성, 안전성을 증대하고 ‘환자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항암조제로봇의 도입은 정확한 조제를 가능케 하며 항암제 노출과 같은 위험 요소로부터 조제자를 보호할 수 있고, 조제약 이송 로봇과 자동약품불출캐비닛은 약품 불출 시 발생할 수 있는 인적 오류를 감소시켰습니다. |